시더스 사이나이·UCLA, 남가주 최우수 병원
시더스 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 센터가 US뉴스&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남가주 최우수 병원으로 뽑혔다. US뉴스&월드리포트는 매년 전국 병원 5000곳을 항목별로 평가해 최우수 병원을 발표하고 있다.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 및 캘리포니아 최우수 병원은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 센터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.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성인 전문 진료과목 21개 중 11개 부문에서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.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호흡기내과 전국 2위, 정형외과 전국 2위, 소화기내과 전국 2위, 심장외과 전국 2위, 신경외과 전국 5위, 당뇨 치료 전국 7위, 암 치료 전국 14위 등을 차지했다. UCLA 메디컬 센터는 성인 전문 진료과목 중 11개 부문 전국 우수, 소아과 9개 진료과목 전국 우수 평가도 받았다.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이비인후과 전국 3위, 노인병학 전국 3위, 소화기내과 전국 3위, 암 치료 전국 4위, 신경외과 전국 6위, 당뇨 치료 전국 6위, 산부인과 전국 8위에 꼽혔다. USC 켁 메디컬 센터는 남가주 3위, 가주 6위, 10개 진료과목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.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소화기내과 전국 13위, 암 치료 전국 15위 등을 차지했다. 이밖에 남가주에서 호아그 메모리얼 병원과 토런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는 공동 4위, 헌팅턴 병원, 메모리얼 롱비치 메디컬센터,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헬스케어가 공동 6위, 프로비던스 미션 병원-미션비에호&라구나비치와 UCI 메디컬센터가 공동 9위에 올랐다. 〈표 참조〉 US뉴스&월드리포트는 ‘환자 치료성과, 환자 안전, 의학기술 및 평판, 위험관리 수준, 재입원 비율, 간호 수준’ 등을 토대로 전국 병원을 평가했다.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(health.usnews.com)에서 확인할 수 있다. 김형재 기자 [email protected]사이나이 남가주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전국 병원 최우수 병원